곰팡이 제거제 추천(내돈내산) : 에코후레쉬 곰팡이제거제+향균제 세트
#벽지 곰팡이를 퇴치하려다 일단 화장실부터 #원샷원킬 최강 강력.. #냄새는 조심! 락스 냄새 정도
요즘 화장실 갈 때마다
뭔가 묘한 냄새가 나기 시작했다.
이건 분명..
팡이팡이의 냄새인데.
어디서 서식하고 있는 거지?
하고 생각하던 차에
화장실 쓰레기통 비우다가 알게 됨
우리 화장실은 너무 작고 소중해서(??)
변기와 벽이 붙어있는 정도가 남다른데
그 뒤쪽에 세탁기 물이 자꾸 스며들면서
곰팡이가 부피감 있게 번식한 것
사실
이미 벽지에 난리통을 피우고 있어서
이미 곰팡이 제거제는 구매해둔 상태!
다만 그놈들을 처리할 적절한 때를 찾지 못하고 있었는데
중간보스 같은 팡이 놈들이 나타나서
화장실에 있는 얘네들부터 퇴치해보기로 했다.
성능 테스트? 겸해서ㅎㅎ
🌟
충격적인 우리 집 벽지 일부를 살짝 보여주자면..
하..하여튼간 그렇다이것은 일부분이다..!

이 놈들을 이기려면 만만치 않은 놈이어야 할 것 같아서
리뷰 괜찮은 걸로 골라서 샀다ㅠㅠㅠㅠㅠ
그리고 성능 테스트를 먼저 화장실로 해보았다!!!
<아, 그전에 패키지 리뷰부터!!>
내가 요놈을 고른 이유는
제거제랑 향균제 셋뚜셋뚜여서 그렇다
우리 집 강력한 놈들은 원샷원킬로는 부족하다..
그렇다 꾸준한 관리까지 필요한 것이다!
평소 뿌릴 수 있는 향균제까지 있는
리뷰 좋은 것으로 골랐다..
???
왜 터져서 왔는지 모르겠으나
아마도 택배기사님의 힘이 좀 강력했던 듯
(던지지 말아주세요..ㅠㅠ)
뭐, 기계나 유리 도자기 종류면 신경 쓰였을 텐데
이런 건 그닥 신경 안 쓴다ㅎㅎ
내용물이 터지지만 않음 됨!
다른 분들은 리뷰보니 다 멀쩡히 잘 도착한듯ㅎㅎㅎ
<버전 A. 곰팡이살균제>
앞부분을 on으로 바꾸고
25-30센치 거리에서 직접적으로 분사
배수구는 3-4회 뿌린 후, 5분 뒤 제거
사용 후, off로 돌려놓고 그늘에 보관
(장기간 미사용 시 스프레이를 분리하여 뚜껑 닫고 보관)
오호..오래 안 쓰면
뚜껑으로 바꿔서 닫아두라는 걸 보니
얼마나 강력한지 알 수 있다
(실제로 써보니 체감했다..
무사하고 버렸던 뚜껑을 쓰레기통에서 주워둠ㅋㅋ)
추가로,
머리보다 아래로 쓸 때 스프레이로 뿌려서 사용하고
머리 위를 청소할 때는 스펀지에 묻혀서 쓰라고 함.
A버전은 분사 후에
창문을 열어 환기 시키고,
완전히 건조가 끝난 후에 자국과 얼룩을 젖은 천으로 닦아주라고 한다
<버전 B. 곰팡이향균제>
A와 성분이 좀 다르다.
제거제가 완전히 건조된 이후,
곰팡이 부위보다 넓게 뿌리고 건조.
그리고 마른 천으로 닦아준다!
이렇게 스프레이 헤드와 통이 같이 왔다
스프레이 헤드를 끼워줌
아까 말했다시피
나는 장기보관용 뚜껑으로 보관해놨다.
그렇게 안 해도 굳이 상관은 없을 거 같은데
보관하다가 실수로 액체가 흘렀을 때는?
그 냄새 감당할 수 없어..
🌟
일단 내가 먼저 파악하려는 것은 A의 성능부터..
얼마나 강력한지 파악하기 위해
화장실에 투입!
이 친구는 다음에 따로 리뷰해줄
내 사랑 바이칸❤️
그러나 이 친구도 할 수 없는 곳이 있었으니 좁은 부위!
바이칸에서 작은 솔도 팔지만
이 놈(중간 사이즈)이 활용도가 좋다보니 굳이 사지 않았었다
(조만간 같은 사이즈에 다른 컬러로 거실 깔개 청소용 솔을 살 예정이지만!)
그런데 이번 청소 부위인 변기 뒤는
너무 좁아서
솔이 작든 크든 힘을 줄만한 공간이 나오지 않음..
닿지 않는 곳에 뿌리는 것만으로 해결해줄 친구가 필요해!!
너의 파괴력을 믿는다!
숨을 참아준 다음,
돌려돌려!!
청소 부위 위치를 한번 파악해주고~
(휴대폰으로 봐도 잘 안 보인다)
저 안에 손가락으로 비벼도 잘 안 닿는 곳들에
곰팡이들이 무식하게 자라있다
저기를 무찔러줄 예정이다

숨참고
위 아래 상하 좌우 도포한단 느낌으로
손목을 돌려가며
변기 뒤 내부를 골고루 뿌려주고
육안으로 보이는 바깥에 있는 팡이팡이들에도 한번씩 뿌려주고
화장실 창문을 열어준 후
문을 밀폐했다..
어쨌든 쫙쫙 뿌려본 느낌은?
스프레이 타입은
스프레이의 기능도 중요한데,
부드럽게 분사되는 느낌이었다.
스프레이 헤드의 기능성도 아주 만족!!
on / off 의 느낌도 좋았으!
대신
냄새가 진짜 엄청남!!!😭
락스류는 어쩔 수 없지..

5분쯤 뒤에 들어가서 보니,
제일 걱정하던 변기 뒤 클리어!!
오 진짜 잘 지워주네!!
얼른 물을 뿌려서 흘려보낸 뒤에
한번 더 꼼꼼히 물세척을 해주고 나서 살펴보니,
변기 뒤에도 클-린
세탁기 쪽에도 클-린
여기 세탁기 선들에는 새카맣게 팡이가 덮여있었고
바닥 벽에도 잘게 붙어있었는데
깨끗~해졌다!!
곰팡이한테 정확히 저격해서 뿌려주기만 하면 되는 것 같다
내가 급하게 뿌리느라 조준 잘못한 곳 외에는
잘 지워졌다❤️❤️❤️
<주의점>
팡이제거제를 뿌린 후에는
물로 구석구석 잘 세척하고
한번 더 세척해주어야 한다
🌟잔여물이 안 남게 잘 씻겨내주어야 한다고 함!!
그리고 개인적으로 든 생각!
락스 냄새 강력하다…
내가 숨참고 얼른 뿌리고 나가고
+물로 얼른 세척하고 나가고
했음에도 불구하고
한시간 뒤에도 폐에서 락스 냄새 나는 느낌..
강력한만큼 냄새는 정말 주의해야 할듯
마스크 꼭 끼고, 한 숨도 쉬지 말고 작업하길 바란다
환기도 잘 해줘야 한다. 하루는 해줘야 할 듯.
(마스크 안 끼고 했더니, 지금 포스팅하는 중에도 목구멍에서 락스 냄새 나는 기분임🥲)
< 결론>
나는 왠만하면 락스류 안 쓰고
바이칸 솔로 싸우는 타입인데,
무슨 짓을 해도 손이 잘 안 닿는 부위가 꼭 있다
그런 부위에 강추한다!!
어쨌든 나는 매우 만족했다ㅎㅎㅎ숨만 안쉬면 될듯
뿌리기만 하고 바로 튀면 되어서,
뿌리고 솔로 문대야 하는 타입보다
정신과 폐에 타격은 덜한 것 같다.
테스트를 한번 해봤으니 다음에는 벽에 써보고 리뷰하겠다!!
아래에 <쿠팡 링크>를 달아놓았다!
참고로 난 네이버에서 샀는디..링크 달려고보니 쿠팡이 천원 더 쌌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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