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맛있는 견과류 추천 : 설날 선물 강추 / 바르미강정(내돈내산 + 남돈내산 )
#찐 강추 #선물 받았다가 내가 사먹음 #설날 선물로도 보냄 #설날선물 강추 #바르미강정
자고로 선물은 무섭다.
선물 받아서 먹었다가..
내 돈으로 사먹게 된다는 그 진리..^^;
여튼 이 견과류는 진짜 다르다..!
뭐랄까, 나는 이왕 과자를 사먹는다면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몇백원 더 싼 과자를 사먹거나
인터넷에서 사거나
마트에서 사오는 등
비싼 것보다는
기본적으로 비슷한 맛에 가성비를 추구하는 자로써..
견과류를 대하는 자세도 비슷하다
맛없으면 내가 사서 볶아서 더 고소하게 한다~ 요런 타입인데...
친구 중에 맛있는 걸 많이 아는 무서운 자가 한 명 있다.
내 베프다....(ㅋㅋㅋㅋㅋㅋㅋ)
절약에 몸부림 치는 나를
가끔 무서운 길로 끌어들이는 무서운 자! (+ 귀여움ㅎㅎ>_<)
결혼을 준비하는 나에게 연락이 와서
결혼 선물로 자기가 최근에 먹은 맛있는 견과류를 보내주겠다는 것..
요즘 이 녀석을 미친듯이 사먹고 있다고?
그러면서 나에게 택배를 보냈다ㅎㅎ
하루견과처럼 한 봉씩 포장되어 있는 버전과
통에 들어있는 버전
핑크색으로 포장되어 있는 것은 서비스였음^^
서비스로 요거트에 넣는 타입과
견과류 일부와
세 개는 조청으로 만든 강정들이었다
(초코와 일반맛과 조금 다른 일반맛이었던 거 같다..? 종류는 한달 전이라 기억이 잘 안남)
근데 저 강정이 요물이다!!!
(결국 내돈내산으로 부모님께 설날 선물로 보내드렸음!)
내가 견과류 먹어보고 너무 맛있어서, 서울에 오셨을 때 견과류만 맛보여드렸는데,
(저 서비스 강정은 그때 이미 없었거던..^^...)
견과류엔 관심 없는 분들이라
강정 타입으로 설 선물을 보내드렸다.
강정을 진짜진짜 찐으로 엄청 좋아하셨다.
내가 보내드린 것 중에 제일 좋아하신듯?
강정은 설 선물로 진짜 추천한다!!!
하나도 안 단데 고소하고 맛있다.
조청도 직접 담그시나? 그렇다고 했던거 같고..
견과류는 발송 전에 바로 볶아서 보냄!
그래서 그렇게 맛있는 것이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견과류가 그렇게 고소하고 맛있는 거 첨 먹어봄...
견과류 계의 바이칸 청소솔이랄까...그런 느낌쓰
(청소솔 계의 에르메스..바이칸 솔을 사랑하는 자!!)
이제 견과류도 얼마 안 남았다
넘 열심히 먹었스..ㅜㅜ
통에 든 버전을 오픈해보자면,
개인적으로 여기 든 것 중에
제일 맛있게 느껴지고 / 내 입맛인 녀석은 마카다미아.
나 마카다미아 이렇게 맛있는 거 첨 먹었당
이상한 기름맛 안 나고 담백 고소...
근데 맛의 격차로 제일 충격적이었던 것은
피칸이랑 호두였음...
일반 피칸이랑 호두는 저렇게 맛있지 않아..
애초에 피칸과 호두는 싫어함ㅋㅋㅋㅋㅋ
근데 여기 꺼는 달러...맛있어..
여러분 아시나요
스티커는 떼면 자국 남잖아요
근데 따뜻한 바람을 드라이기로 쐬어주면서 떼면 감쪽같이 떼어진다는 거...
나만 몰랐나
여튼, 예랑이가 가르쳐줬음
통이 맘에 들어서 다 먹구 다른 거 담으려구
먹기 전에 스티커부터 깔끔하게 제거함!!
요렇게 떼어진다구!!ㅠㅠㅠ
뭐 담을까...
어쨌든 강추해요
직접 먹어보는 게 다름
생긴 건 똑같습니당ㅎㅎㅎ
베프여,, 덕분에 미식가가 되어가는 것은 좋은디
나 이제 견과류 어떻게 먹냐..
(맛있긴 한데 여기 비쌈)
여기꺼 먹거나, 여기 없는 피스타치오나 싼 걸루 사먹어야 겠다..
피스타치오는 대량 구매해야지...